노동당의 대선과 당명 개정에 대한 소고
- 명분과 실리를 챙기는 대선과 당명 개정 '정치' 라는 것을 우리는 여러가지로 정의합니다. 크게는 한정된 재화를 분배하는 행위 자체를 정치라고 보는 경우부터 좁게는 부르주아 의회정치에서의 정쟁만을 정치라고 보는 관점까지, 보통 대중들의 인식은 후자로 수렴합니다. 다분히 반정치적이죠. 보통 동양 고전 정치철학의 입장에서라면 정치는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고민하며 권력의지를 실현해나가는 것' 으로 가득하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에 나오는 구절이죠. 그 송나라와 초나라가 전쟁을 하는데 강을 건너고 있는 적을 공격할지 말지 결단을 못 내리다가(병법에서 강을 건너느라 진형을 정비하지 못한 적을 공격하는 건 기초 상식) 대열을 갖추지 못한 적을 공격하는 것에는 명분이 없..
당신
2017. 2. 12.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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