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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 레온 트로츠키는 이렇게 말했다.
'그것이 설령 적대 세력에 의해 뒤틀렸다고 하더라도, 노동계급의 모든 성과를 방어하는 것은 혁명가들의 임무이다. 기존의 성과를 방어하지 못하는 자들은 미래의 성과도 얻어낼 수 없을 것이다'
(Leon Trotsky, In Defense of Marxism, 1942)
그리고 북조선 국가를 '노동계급의 성과' 로 간주하는 좌파 부류들(IBT 등)은 계속해서 이 말을 근거로 '북조선은 관료계급이 지배하고 있는 노동자 국가(쏘련 탱크가 노동자 혁명입니까?!) 이므로, 관료계급을 타도하고 혁명적 재통일을 이루자' 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생각해보아야 한다.
과연 북조선은 '노동계급의 성과' 인가?
만일 한반도 현대사에 대한 일말의 지식이라도 있다면, 그렇게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길고 긴 설명들 근거들)
따라서 북조선 국가는 '노동자 국가' 가 아니며, 단지 관료통치배들이 지배하는 국가자본주의 독재국가일 뿐이다. 우리는 북조선 인민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위한 투쟁, 제 민주적 권리들을 위한 투쟁에 연대하여 진정한 '혁명적 재통일'(여기서는 남-북 노동계급의 연대를 통한 사회혁명) 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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