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의 끼하노 동지가 시를 한 편 보냈다. ELLOS CUANDO ESTABAMOS EN LAS CALLES NO EXISTIAN FUERON APADRINADOS POR LA CIA Y LA IGLESIA CRECIERON CON EL PAIS-IS Y AFINES FUERON PROTEGIDOS CON ALIAS DIJERON QUE ERAN DE IZQUIERDAS SE NOMBRARON SOCIALISTAS DIJERON QUE ERAN MARXISTAS DESPUES SOCIALISTAS EN LIBERTAD MAS TARDE SOCIALDEMÓCRATAS DESMANTELARON LO PÚBLICO MINTIERON CON LA OTAN NOS LLEVARON A LAS GUERRAS IM..
한국어 번역본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직접 번역하였다. 1920년 러시아공산당(볼셰비키) 제9차 당대회 결의와 1924년 제2차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노동자 농민 병사 대표자 소비에트 대회의 결의에 따라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산하 맑스-레닌주의 연구소가 편집하고 국립 정치문헌출판사에서 출판한 러시아어판 의 공식 영역본인 V. I. Lenin, , Vol. 10(4th ed.), pp. 44-49, Moscow, Progress Publishers(1978)을 대본으로 하여 번역하였다.원문의 경우에는 러시아어판 제5판 12권 99-105페이지를 참조하였다.위의 저작들은 Marxists Internet Archive (https://www.marxists.org)에서 구할 수 있다.한국어 번역본으로는..
2. 인식 일반의 성립칸트는 합리론자들과는 달리 외부의 질료(Materie)가 주어져야 인식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모든 인식은 질료와 형식(form)을 갖는다. 질료는 인식되는 것, 형식은 질료를 인식하는 방법이다.질료가 외부에서 감각에 부여되려면 그것은 물 자체(Ding an Sich)에 의해 인식능력에 촉발된다. 즉 물자체와 그에 의해 촉발되는 인식 능력의 존재를 전제한다. 이렇게 외부의 것에 의해 촉발되는 능력 덕에 갖게 되는 감각이 감성(Sinnlichkeit)이다. 감성은 외부에 대해 감각을 가질 수 있는 수용의 능력이다. 감성의 형식이 순수직관(Anschauung)이다. 직관은 대상에 대한 직접적 표상을 제공한다. 곧 주관이 객관(대상)과 관계하는 것은 직관을 통해서이다.직관이 곧 인식을 전..
다음은 본인이 독일 관념론부터 맑스주의까지의 독일 철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2018년 10월부터 동학들과 진행한 세미나의 내용을 사전에 정리한 것이다. 주된 저본으로는 돌베개 출판사에서 나온 '철학의 철학사적 이해'를 사용했다.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1724 ~ 1804)] (1)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과 달리 독일에서는 자본주의 발전이 더뎠고, 19세기까지 봉건적 생산관계들이 온존했다. 따라서 서유럽과는 달리 봉건제와의 혁명적 단절보다는 점진적 개혁을 원하는 철학들이 출현하였다. 그러나 자연과학의 측면에서 독일인들은 그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었기에 많은 철학자들이 자연과학을 통해 세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도출하는 지점에서 그들의 연구를 시작하였다.(헤겔 법철학 비..
서 평 짙푸른 현실의 대지 위에 서기 위하여--이인화의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박일문의 「살아남은 자의 슬픔」 주인석의 「희극적인 너무나 희극적인」 장 귀 연 (인류 90) 1. 선배의 충고 이 시대 젊은이들의 자화상을 가장 잘 형상화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문학상들을 휩쓸고 당당히 베스트셀러 목록에 진입하고 있는 몇 개의 소설들이 있다. 이인화의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박일문의 「살아남은 자의 슬픔」, 주인석의 「희극적인, 너무나 희극적인」. 문학상 수상이나 베스트셀러가 꼭 좋은 작품이라는 보증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러한 사실은 한 세태를 읽을 수 있게 해준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문학은 현실의 한 구성부분이면서 현실을 반영한다. 단지 그뿐 아니라, 우리..
오늘(11월 16일) 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에서 전 중국공산당중앙당학교 정법부 조호길 교수님을 모시고 '중국은 과연 대국인가' 를 주제로 간단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난 우연히 광고를 보고 '중공중앙당학교 교수라니, 중공 수뇌부의 학습은 어떤 전망을 가지고 이뤄지고 있을까? 특히 (서구적)자유화나 민주화에 대한 전망은 어떤걸 가지고 있는 것인가?, 최근 18기 6중전회의 시진핑 주석에 대한 과도한 권력집중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 하는 호기심에 찾아가 보았는데, 관련 교수 10여분이 조촐히 모여서 식사하며 하는 모임이었다. 어색히 끼어앉아 식사를 하고 모임을 진행했다. 내용은 크게 다음과 같다. 1. 중국은 과연 대국인가대국이란- 국가 규모- 제도- 문화세 가지 모두 갖춰져야 진정한 대국이라 ..
타임포럼의 Jason456 님 글 ---------------------------------------------------------- 두세 달에 한 번씩 조그만 곳에 컬럼을 내고 있습니다.그리고 내년 초에 부에 대한 가치관에 대한 내용을 세미나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그래서 요즘 연세드신 분들을 만나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는 중 함께 나누면 좋겠다 싶은 내용이 있어 적어봅니다.Dan Sellenberger 라는 분인데(이름이 어렵죠?) 1940년생이고, MIT를 졸업하고 조지아공대를 거쳐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벤츠를 비롯한 자동차 회사에서 일했던 분입니다. Q. 젊으셨던 시절의 미국은 어땠나요?A. 내가 10대였던 1950년대는 2차대전 직후여서 다들 가난하고 어려웠지만 희망이 있던 세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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